고구려 태왕미천

1. 개요

한국의 무협, 사극 웹툰. 김진명의 소설 고구려에서 미천왕 편을 원작으로 했으며, 스토리의 각색은 원작자인 김진명이 직접 담당, 작화는 이동욱이 담당했다.

2. 줄거리

고구려 왕손 을불.

가족의 원수로부터 왕위를 되찾고

진정한 왕으로 거듭난다!

400년 간 고구려를 침탈한 숙적들을 몰아내고 낙랑군을

수복하는 영웅의 성장기!

죽고 죽이는 치열한 전략과 전술이 펼쳐진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5년 5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고구려

• 고을불

본작의 주인공, 훗날 고구려의 15대왕인 미천왕이 된다. 큰아버지 봉상왕의 손에 의해 작은할아버지 달가가 죽고, 아버지인 돌고마저 죽은 후 도망자 신세가 되어 이리저리 떠돌아다닌다. '다루'라는 가명을 쓰며 떠돌아 다녔는데 낙랑에서 양운거와 만나 그에게서 제대로 무예를 배웠고 방정균의 계략에 의해 다시 떠돌이 신세를 지내게 된다. 고구려로 돌아와 저가의 식객으로 지내다가 비무 대회에 참가해 여노와 대결을 함으로써 그와 인연을 쌓게 된다.

• 고상부

을불의 큰아버지이자, 고구려의 14대왕 봉상왕. 첫 등장 시에는 온후한 성품에 조카를 누구보다도 끔찍히 아끼는 면모를 보였으나...실제 성격은 포악 그 자체로 왕위에 즉위하고 숙부인 달가와 동생 돌고를 숙청해버린다.

• 고달가

고구려의 13대왕 서천왕의 동생이자 숙신들에게는 저승사자 그 자체였던 백전노장의 안국군(安國君). 4화에서 역모를 꾀했다는 명분으로 봉상왕에게 처형 당한다.

• 창조리

고구려의 국상. 봉상왕이 공신들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다른 신하들에게 변절자라는 멸시를 들으나, 달가가 처형 당하기 전, 달가 앞에서 자신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자르며 방법은 다를지어도 고구려를 위하는 마음을 내비쳤으며, 달가와 다른 충신들이 숙청 당한 뒤 달가를 비롯하여 그동안 봉상왕에게 숙청되었던 충신들의 이름을 몸에 새기면서 그들을 잊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 고돌고

을불의 아버지이자, 봉상왕의 아우. 5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어릴 때부터 뻐꾸기 소리를 잘 내는 것을 빌미로 형의 조롱을 받게 되는데, 봉상왕이 돌아간 뒤 창조리에게 형의 조롱을 받더라도 다른 충신들이 죽는 걸 막을 수 있다면 그 조롱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형에 의해 처형 당한다.

• 고구

안국군 달가의 부장으로 대의를 위해서 변방으로의 좌천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 조불

본래 역사에서는 창조리의 명을 받고 소우와 같이 을불을 찾아 데리고 온 인물.

• 소우

본래 역사에서는 창조리의 명을 받고 조불과 같이 을불을 찾아 데리고 온 인물.

• 여노

무예가 매우 뛰어난 무사로 비무대회에서 을불과 막상막하로 붙었고 을불이 일부러 져주고 달아나자 그의 정체를 묻고 그와 친구가 된다. 이후 을불의 말에 따라 고구려의 장수가 되어 을불을 돕게 된다. 본래 역사서에서는 모용부에 항복했다는 것만 적혀 있는 인물이다.

• 아불화도

이전 이름은 아달휼로 숙신의 족장. 을불의 편에 서게 되고 후에 태왕이 된 을불로부터 아불화도라는 이름을 새로 받게 된다. 역사서에는 아불화도가라고 적혀 있으며 전연의 한수에게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저가

• 양우

• 고노자

봉상왕의 명을 받고 을불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숙신으로 오지만 을불이 봉상왕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자 자취를 감춘다. 하지만 음모에 의해 을불이 고노자가 있는 곳을 알아내 그를 설득하기 위해 일부러 평민으로 변장해 그와 같이 지내다가 그에게 정체를 밝히고 같이 가자고 말한다. 고노자는 이후 을불을 따라 도성으로 가 정반대장군의 지위에 복직한다.

• 주아영

훗날의 주태후. 낙랑에서 아버지를 돕고 있었다. 평소에는 남장을 하여 여자임을 숨긴다. 여성임에도 지략과 책략이 뛰어나다. 을불과 결혼을 하여 고사유와 고무를 낳게 된다.

• 음모

역사서에 을불을 머슴으로 부려먹은 인물. 소설에서는 을불을 머슴으로 부려먹은 것은 언급이 되며, 을불이 왕위에 오른 후 그의 앞에 나타나 고노자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이후 창조리가 관리하는 서전에 들어가게 되고 창조리의 명을 받고 양운거 부녀를 찾아낸다.

4.2. 낙랑

• 최비

낙랑의 태수.

• 양운거

낙랑의 무관. 과거 백제의 9대왕 책계왕을 죽인 적이 있다.

• 양소청

양운거의 딸.

• 방정균

양운거의 제자로 을불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을 품고 그를 간첩으로 몰아버려 낙랑에서 쫓아낸다. 이후 양소청이 양운거와 같이 떠나자고 제안을 받으나 최비의 눈에 들어 바로 양운거, 양소청 부녀를 버린다.

4.3. 모용부

• 모용외

모용부의 수장. 주아영을 사모하고 있다.

• 원목중걸

원래 서진의 사람이었으나 전장에서 모용외의 무용을 보고 그의 밑으로 들어가 군사가 된다.

• 아야로

모용외를 지키는 사장군 중 하나. 후에 모용황에게 숙청 당한다.

• 번나발

기마술이 뛰어난 모용외를 지키는 사장군 중 하나. 후에 모용황에게 숙청 당한다.

• 반강

도적 출신으로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모용외를 지키는 사장군 중 하나. 후에 모용황에게 숙청 당한다.

• 도환

모용외를 지키는 사장군 중 하나. 과거 서진 측 장수였으며 당시 도적인 반강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갔다가 대패하고 거기에 한쪽 팔까지 잘렸었다. 하지만 한쪽 팔이 잘린 상태로 반강의 도적 때를 몰살시켰고 이 때 반강의 산채에 식객으로 있었던 모용외와 아야로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고 자연스레 모용외의 휘하의 장수가 되었다. 한 쪽 팔이 없음에도 무예 실력이 뛰어나 모용외로부터 한상보도라는 검을 하사 받는다. 이후 여노의 죽음에 분노한 을불의 손에 죽고 만다.

• 배의

원목중걸 다음가는 군사.

• 모용황

모용외의 셋째 아들. 훗날 전연의 제 1대 황제가 되고, 을불의 아들 고국원왕 때의 고구려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5. 기타

원작 소설과 똑같이 전개가 되나 다음과 같이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다. 원작에서는 창조리는 자신이 을불을 편임을 끝까지 숨기고 을불이 옥좌를 차지할 때 밝히지만 웹툰에서는 처음부터 을불을 지켜줌으로써 아군임을 밝히면서 봉상왕 밑에서 이중 첩자 노릇을 한다. 창조리가 자기 손으로 죽도록 만든 이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온 몸에 먹자를 새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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