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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저택에 어서 오세요

  • 5월 12일
  • 13분 분량

1. 개요

대한민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나폴리탄 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2. 작품 소개

아버지의 죽음 이후 한 순간에 추락해 버린 삶.


악착같이 버텼다. 어머니의 사치와 감당할 수 없이 불어나는 빚 속에서도.


“지금…… 어머니보다 나이 많은 남자에게 저를 팔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나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그런 그녀에게 왕국 제일의 부(富), 명문 오티스 가문의 가정 교사 제안이 들어온다.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무덤에 온 걸 환영합니다, 리첼 하워드 양. 우리 함께 사이좋은 시체가 되도록 하죠."


장미로 뒤덮인 저택.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티스 일가.


그 안에서 서서히 목을 조여 오는 기이한 사건들.


이제 선택의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3. 등장인물


3.1. 하워드 가

  • 리첼 하워드

  • 주인공. 해리엇 사립 여자 기숙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근무하다가 커티스 부인의 추천으로 오티스 가문의 가정 교사로 들어간다. 처음에는 집과 떨어져있는 버트랜드에 어머니를 두고 가야하는 것에 망설였지만 신탁 자금을 숨기고 올리펀트 자작에게 몰래 돈을 받고 있었다는 말에 싸우다 차라리 트롤롭에게 시집이나 갔어야 했다는 말에 어머니보다 나이 많은 남자에게 자기를 팔려했다는 것을 느끼고 떠나기로 결정한다.

버트랜드에 오고 책상 위 놓여진 버트랜드의 규칙을 처음 보고 의아해 하며 그저 질 나쁜 장난으로 새 사용인을 놀리기 위한 저택의 신고식 정도로 여기지만 불길함을 느끼다 은근슬쩍 어기도록 하는 사용인들을 보며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고, 기괴한 행동을 하는 사용인까지 보게 된다.

비를 맞아 감기에 걸려 위기에 놓이지만 앨런 덕에 벗어난다. 이후 4층에 가기 위해 앨런과 주방으로 간다. 그곳에서 주방장을 피해 냉장창고에 숨었는데 사람이 거꾸로 매달려 걸려있는 것을 보고 규칙의 고기 요리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다만 나중에 로저스가 말하길 인육 관련 장난은 첫날에만 했다고 한다. 재클린은 저택의 식사에 손도 대지 않고 앨런 역시 리첼에게 너나 먹으라고 했던 이유기도 하다.

로저스와 앨런에게 쌍방으로 플래그가 서서 흔들리지만 로저스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앨런과 동지가 되면서 앨런에게 마음을 굳힌다. 원래라면 다른 사용인들처럼 장미 저택에서 죽었을 팔자였지만 해당 사건의 흑막인 로저스가 리첼을 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은 예외적으로 무사하게 되고 자신과 함께 살거나 앨런을 도망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첼은 앨런과 로저스 모두를 구하고자 로저스조차 구속하던 저택의 저주를 풀고 앨런과 함께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앨런과 결혼하게 된다. 이후 로저스의 첫사랑인 에드거 오티스가 자신의 손자로 환생하자 이름도 똑같이 에드거로 짓고 부활한 로저스와 재회할 수 있도록 손을 썼다. 이를 통해 앨런처럼 로저스도 구원하면서 장미 저택의 저주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된다.

엄청나게 머리가 좋은 캐릭터인데 장미 저택의 복잡한 룰을 순식간에 외웠고[1] 호러틱한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제때 떠올리는 기지를 보여준다. 또 작중 공인 선량하면서도 심지가 강한 캐릭터.

  • 캐서린 하워드


    리첼의 엄마. 남편이 죽고 빈털털이가 된 뒤에도 사치를 부리고 딸 리첼을 하워드 가문의 재산을 강탈한 토마스 트롤롭에게 팔아치우다시피 시집보내려고까지 한 막장 부모다. 결국 리첼이 다툼 끝에 집을 나가자 어떻게든 그녀의 행방을 알아내서 버트랜드 저택에 멋대로 찾아온다. 그래도 버트랜드에서 리첼과 몇번의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모녀 관계가 조금 진전될 기미가 보였지만 얼마 뒤 잠시 산책을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강가 근처에서 물에 빠진 시신으로 발견된다. 리첼에게도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례식이 치뤄진다. 생전에 평소와 다르게 행동했고 쓰지도 않은 장미향이 났다는 조앤의 증언과 리첼이 엄마의 방을 둘러보던 중 발견된 장미가 버트랜드 저택에 있는 묘종이며, 처음 받았을 당시에는 하얗지만 지금은 붉은 장미로 변했다는 점을 통해 엄마 때문에 갈등하는 리첼을 버트랜드에 붙잡아 놓으려는 로저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저스에게는 페니와 니로 쌍둥이를 제거한 것만큼 큰 오판이었는데 버트랜드에서 캐서린은 리첼에게 앨런과 혼인해서 오티스의 ‘작은 마님‘이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었다. 원래 계획대로 리첼과 앨런을 결혼시킬 생각이었으면 캐서린도 강하게 지지했을 것이고 리첼도 마지못해 따랐을 것이다.

  • 조앤


    리첼의 유모.

  • 안나


    조앤의 손녀.


3.2. 오티스 가

은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래부터 명문가로 지금은 사라진 실베스터 백작의 방계. 다만 가난해서 염치를 무릅쓰고 빌붙어 살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판세가 뒤바뀌기 시작한다. 가문의 중시조인 닐 오티스의 사후 후계자들은 특이한 행보를 이어갔다. 역대 후계자들은 성년이 될 때까지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성년이 되자 곧장 가주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러고나서 잠깐의 사교 활동을 하다 신붓감을 찾으면 다시 저택에 틀어박혔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티스 가문이 저주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떠들어댄다.


현손까지 직접적으로 이름을 물려받은 사람은 없다. 다만 샬럿 오티스가 본인의 작은 할아버지 에드거 오티스가 사용할 뻔 했던 이름을[2] 물려받았다.


3.2.1. 현대

  • 재클린 스완[3] 오티스

  • 오티스 가의 안주인. 평상시의 모습은 친절하지만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고 평소에도 버트랜드 저택(로즈의 저택)에 거주하지 않는다. 신경 쇠약에 시달리며 평범한 가정 생활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에, 그 영향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자기 눈에 띄지 않게 해달라고 리첼에게 당부한다. 리첼이 쌍둥이를 놓친 틈에 아이들이 자신에게 안기려하자 양산으로 폭행하는 등, 자녀들을 매우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혼 전에는 굉장한 프리마돈나였다. 오티스 가문의 가주(앨런의 아버지)는 프리마돈나에 한눈에 반했고, 본인은 계속 거절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밀어붙인 오티스를 사랑하게 되면서 결혼했다. 지금 모습을 보면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오티스 가문에서 예외적인 인물로 버트랜드 저택의 문을 활짝 열어 각종 사교 행사를 주관하고, 역대 오티스 가주와 달리 어린 후계자를 사람들 앞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분으로 트집잡던 사람도 압도당해 입도 뻥긋하지 못했다고 한다. 손이 귀한 오티스 가문에서 자녀도 3명이나 두었다고 한다. 로버트 체스터가 결혼과 가정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이유도 이 사람 때문일 정도로 화목한 가정을 두었다. 유모도 두지 않고 직접 자식들을 돌봤다. 그러나 저주를 이겨내려 노력했음에도 진짜 페니와 니로를 동시에 장미에 빼앗겨버린 나머지 모두 자포자기해버리고 남편을 죽도록 증오하며 미쳐버렸다. 페니와 니로를 그토록 혐오하던 이유도 그들이 저택의 저주로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모하여 더이상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걸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리첼에게 4층 열쇠를 전달하고 역대 오티스 가문의 안주인들처럼 자살한다.

  • 앨런 오티스

  • 오티스가의 첫째. 성년이 되기 직전인 나이인 18살로 언급된다. 감기에 걸려 사용인들로부터 위기에 놓인 리첼을 구해주고 리첼에게 가지고 있는 감기약을 준다. 리첼이 동생들을 걱정하자 그딴 것들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면서 눈빛이 바뀌며 적의를 드러낸다. 사실 그에게는 진짜 여섯살 차이가 나는 친동생들인 페니와 니로가 있었지만 모조리 로저스의 저주로 인해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모하고 말았다. 자신보다 6살 어린 12살이지만 외견이나 정신 상태 모두 그 이하가 된 쌍둥이들을 보며 그들이 자신의 진짜 동생이 아님을 깨닫고 그토록 경멸했던 것. 게다가 쌍둥이로 인해 누구보다 자상했던 어머니 재클린마저 미쳐버리자 인외마경인 로즈의 저택과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비극과 죽음에 넌더리를 내며 이를 반드시 자신의 대에서 끝내버리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페니&니로 오티스

  • 리첼이 교육을 맡은 남녀 쌍둥이. 여자 쪽이 페니, 남자쪽이 니로다. 처음 본 모습은 도저히 명문가인 오티스 가의 자제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길거리를 떠도는 지저분한 강아지였다. 아침을 먹기 싫다며 투정을 부리다가 11시에 배고프다며 종이를 찢으면서 당장 주방에서 과자를 가져다 달라고 살벌한 눈빛으로 요구한다. 분명 리첼을 좋아하지만 그 뒤로도 계속 '버트랜드의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요구한다. 그래도 해당 요구에 큰 의미를 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어버린다. 오티스 부인 앞에 나타났다가 양산으로 얻어맞고 앨런이 동생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등 취급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로버트가 본래 6살 터울이라 지금 12살 정도 된다는 말을 하면서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가문을 잇는데 첫째인 앨런 외에 둘째, 셋째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로저스가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모시켜 버린 것이다. 어떻게 보면 로저스의 가장 큰 실책 중 하나인데 스페어로 남겨놓아 인질로 삼았으면 앨런이 오티스 가문의 저주를 자기 대에서 끝내겠다고 멋대로 굴지 못했고, 굳이 재클린에게 타격을 줄 거였으면 쌍둥이 둘 다 장미로 만들 것이 아니라 하나만 했어도 공포심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 릭 오티스


    재클린의 남편이자 앨런, 페니, 니로 남매의 아버지. 행방이 묘연하다.


3.2.2. 선대 오티스

  • 닐 오티스


    현재의 오티스가를 만든 중시조. 어마어마한 황금의 손으로 그가 손대는 사업마다 전부 엄청난 이익을 창출해내며 행운의 여신이 오직 그만을 위해 미소 짓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 뒤로 아주 승승장구하며 귀족 출신의 아내를 맞이하고 실베스터 백작가의 소유였던 버트랜드 저택도 사들였다. 버트랜드 저택의 공사가 끝났을 때 사교계의 명사들을 불러모아 동생을 기리며 로즈의 저택이라 이름 붙인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저택에 틀어박히게 되었는데 외아들이 성인이 되고서야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알려진다. 장례식은 저택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사실 이 인간야말로 대대로 오티스 가문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극의 근원이었다. 동생인 에드거에게 수작질을 부려 죽게 만들고 에드거를 사랑했던 악마 로저스(로즈)를 강제로 붙잡아 계약하여, 로즈의 저택에 묶어버린 다음 그의 능력을 이용해 손을 대는 사업마다 전부 성공시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이로 인해 오티스 가문의 모든 것을 증오하게 되고 특히 닐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게 된 로저스에 의해 온몸이 산 채로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당하며, 닐을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던 로저스에 의해 먹거나 마시는 등의 필수적인 생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죽지 않는 존재가 되어 아주 오랫동안 저택에 갇힌 채 살아있었다. 심지어 손녀 샬럿과 그 이후의 후손들까지 로저스의 저주로 온몸이 썩어들어가며 죽어가고, 후계자를 낳은 역대 오티스 가문의 안주인들마저 모조리 자살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4] 즉, 로저스가 말한 오티스의 죄악은 닐부터 시작한 셈이었다. 자신 때문에 벌어지는 후손들의 비극과 끔찍한 죽음에 언제부턴가 모든 희망을 버리고 4층에 있는 가주의 방에 틀어박혀 살게 되었다. 이후 샬럿이 방을 4층으로 옮기자 다섯번째 정원의 정원사가 되었다. 리첼과 앨런이 샬럿의 기록을 따라가 자신과 만나게 되자 자신은 로즈와 계약한 존재로서 그 힘이 저택의 장미에 묶여 있고, 장미들은 저택의 비밀 장소에 숨겨진 '특별한 불'을 사용해 불태우면 무력화되어 벗어날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 에드거 오티스


    닐 오티스의 남동생. 어릴 때 요절했다. 여자아이로 태어났다면 샬럿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을 거라고 하며 이 이름은 종손녀인 샬럿 오티스가 그대로 물려받는다.

  • 오티스 부인


    오티스 가문의 안주인. 전부 다 후계자를 낳은 후 얼마 안 가 저택에서 자살했다.

  • 데이먼 오티스


    닐의 아들. 항상 방에 갇혀 있었다. 오티스의 대를 이어야 하니 목숨은 이어만은 붙어있었지만 어떤 모습으로 살아있었는지 닐 오티스도 알지 못한다. 제대로 자라지 못해 직접 사교 활동을 할 수 없는지라 외형을 빌린 로저스가 대신 외부 활동에 나섰다. 로저스가 데려온 이름밖에 남지않은 귀족 딸과 결혼하여 딸 샬럿을 낳았다. 샬럿이 성인이 되면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로저스의 오티스 가문과 닐을 향한 증오를 생각하면 데이먼 역시 딸과 후손들처럼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을 건 자명하다.

  • 샬럿 오티스


    앨런의 친할머니이자 닐의 손녀. 작은 할아버지인 에드거 오티스가 딸로 태어났다면 샬럿이라는 이름을 받았을 것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5살에 어머니를 잃고 지옥 같은 버트랜드 저택에 홀로 남겨졌다. 이름부터 얼굴까지 작은 할아버지인 애드거를 닮아서 로저스는 원수 닐의 손녀인데도 샬럿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로저스는 샬럿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줄 것이고 이 소원으로 저택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나뿐인 후게자인 자신이 버트랜드를 떠나면, 아직 생식 활동이 가능한 아버지 데이먼에게 로저스가 데려올 새로운 오티스 부인과 그 사이에서 태어날 이복동생들을 생각해 결국 떠나는 대신 저택의 규칙을 만들었다. 그 결과 무법천지였던 로즈의 저택은 겉으로나마 멀쩡해진다. 여기에 더해 언젠가 완전한 '외부인'이 모든 진실을 알아낼 경우 오티스 가문을 해방하고 로즈 또한 저택에서 떠나라는 내기를 한다. 그녀 또한 로저스가 데려온 사람과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으며 후계자가 성장함에 따라 몸이 썩어들어갔다. 죽기 직전 자신이 살던 방에서 내기에서 이길 수 있는 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몰래 기록을 남겼고 이를 리첼이 보게 된다. 있지도 않은 새어머니와 이복동생들을 위해 기회가 있었음에도 버트랜드를 떠나지 않았고 외부인들까지 오티스 가문에 희생당할 것을 염려해, 저택의 규칙을 만들고 로저스의 해방도 내심 바랐던 걸 보면 할아버지 닐과 대부분의 오티스 가문원들과는 정반대로 매우 선량한 사람이었다.


3.2.3. 오티스 가의 사용인

  • 로저스 월터

  • 오티스 가의 첫째인 앨런의 가정교사. 앨런이 12살 때부터 6년간 가정교사를 맡아오고 있다. 앨런의 가정교사라지만 실제로는 막 대하고 있으며 이전의 고용인들이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죽이는 등 잔혹한 성정. 리첼에게는 매우 호감을 표하고 있고 리첼도 로저스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로저스가 위험하다는 걸 직감해서 경계하고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진 주인공으로 그 정체는 닐과 계약한 악마였다. 본래는 이름도 형체도 없는 존재였지만, 닐의 동생 에드거 오티스가 '로즈(장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저택의 장미에 힘을 고정시킨 뒤 에드거 오티스의 모습을 모방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에드거 오티스는 적갈색 머리에 녹색 눈이었지만, 로저스는 악마의 본질 때문인지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이 되었고, 어릴 때 죽은 에드거가 성인으로 성장했을 경우의 IF를 구현한 것이라고 한다. 로즈는 에드거를 사랑했고 에드거가 저택에서 떠나기를 원했지만, 에드거는 가문에 남은 끝에 닐의 수작질로 인해 요절하였고, 닐로 인해 자신 또한 저택에 묶이게 되자 그 원한으로 인해 오티스 가문의 모든 것을 저주해서 오티스 가문을 인외마경으로 만들어 버린다.[5] 저택의 장미들은 모두 식인 괴물이었고 외부에서 최근에 고용되지 않은 사용인의 모습을 한 것들도 전부 장미 괴물들이 사람 모습을 흉내낸 것.



    오티스 가문 전체를 증오하지만 그중에서도 에드거를 죽인 닐 오티스에 대한 원한이 특히 커서, 그의 온몸을 썩어문드러지게 만들고 온갖 고통을 주면서도 기나긴 세월 동안 죽지 않는 상태로 만들었다. 그러나 닐의 손녀이자 자신이 사랑한 에드거와 닮은 샬럿[6]에게 호감을 가져 자신에게 '소원'을 빌면 저택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것은 샬럿'만' 봐주겠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또 다른 여자를 들여 아이를 낳아서, 희생자를 늘리는 걸 두고볼 수 없었던 샬럿은 장미 저택을 이대로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인외마경으로 놔뒀다가는 네 뜻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니 '규칙'을 만들어 달라 요청했고 언젠가 완전한 '외부인'이 모든 진실을 알아낼 경우 오티스 가문을 해방하고 로즈 또한 저택에서 떠나라는 내기를 한다. 로즈는 이 '소원'을 받아들였고 대신 가문의 후계자가 성인이 되면 가주들은 순식간에 몸이 썩어들어가서 죽게 만드는 제약을 두었다. 그러나 장미 저택의 규칙은 일반인이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리첼이 나타나기 전까지 단 한 명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잡아먹혔다.



    샬럿은 죽기 직전 자신이 살던 방에서 내기에서 이길 수 있는 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몰래 기록을 남겼고, 리첼과 앨런은 샬럿이 남긴 기록을 따라 저택에 숨겨진 닐을 만나게 된다. 닐은 로즈와 계약한 존재로서 그 힘이 저택의 장미에 묶여 있고, 장미들은 저택의 비밀 장소에 숨겨진 '특별한 불'을 사용해 불태우면 무력화되어 벗어날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로즈도 이 시기로 가면 질려있었기 때문에 리첼과 함께 저택을 떠날까 고민하기도 했고, 리첼에게 리첼 또는 앨런을 밖으로 보내주는 것을 허락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리첼은 로즈를 유인해서 네가 진짜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묻고, 결국 닐이 저택에 불을 지르면서 자신 또한 무력화되어 에드거를 그리워하다 쓰러진다. 로즈가 무력화되면서 장미 저택의 저주는 풀리고 리첼은 앨런과 함께 저택에서 빠져나간 뒤 결혼하여 후손을 남기게 된다. 그러나 오티스 가문의 계약으로 인한 '로즈'로서 존재를 고정할 수 없게 된 것뿐 완전히 소멸한 건 아니라서 세월이 지나자 다시 힘을 회복하여 인간의 형체를 갖출 수 있게 된다. 로즈의 첫사랑이었던 에드거는 리첼과 앨런의 손자 '에드거 오티스'로 환생해 있었고, 로즈는 에드거의 환생과 재회하면서 본작은 막을 내린다.



    잔혹한 악마였지만 순애 일직선인 로맨티스트라서 엔딩 시점에서 독자들에게 동정을 샀던 캐릭터다. 리첼에 대한 태도가 단순히 에드거의 대신인지[7] 그 자체를 좋아한 건지 논란이 있었는데, 외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처음에는 에드거의 대신이었지만 나중에 가면 리첼도 그 자체로서 사랑한 것이 맞았다고 한다. 즉 리첼은 2번째 사랑. 리첼 또한 로즈가 첫사랑이었기 때문에 결국 로즈를 용서하고 그를 구원하고자 장미 저택이 있던 '검은 숲'을 '로즈의 숲'으로 개명하고, 에드거의 환생인 자신의 손자에게 로즈와 만나면 잘 지내라고 말했다. 로즈도 부활했을 당시 처음 구현한 모습은 리첼의 모습[8]이었다 에드거의 모습으로 바꿨고, 에드거의 환생을 보면서 '너는 나도 구원했다'고 고마워했다. 여담으로 독자들에게 BL물 논란을 빚게 만든 캐릭터이기도 한데, 애초에 본인부터 무성(無姓)에 가깝고 대상의 성별에 구애되지 않는 걸 보아 범성애자로 추정된다.

  • 프레드릭 그란트


    오티스가의 집사. 리첼을 버트랜드의 가정교사로 채용하는 편지를 보낸 인물이다. 인자한 미소를 하고 있지만 리첼이 의사를 찾자 사람 같지 않은 어조와 말투로 버트랜드에 환자가 없다는 말을 똑같이 반복한다.

  • 조세핀 앤드리


    저택의 하녀장. 저택에 처음 온 리첼에게 앞으로 사용하게 될 침실을 안내한다.

  • 로이드


    리첼이 오기 전 가정교사. 쪽문으로 탈출하려 했지만 계약기간을 지키지 않아 주방으로 보내져 처리당한다. 월터에게 매달려 살려달라고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식구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질질 끌려간다.

  • 베키 더스틴


    오후 2시에 방을 청소하러 오는 하녀. 나이는 외견상 17-18살 정도. 장미향이 희미해서 리첼이 다른 사용인들과 다르다고 느낀다. 남은 계약기간은 3주로 버트랜드 저택에는 신문 공고를 보고 편지를 보내 지원했다. 그 이후 간단한 면접을 보고 채용됐다. 신문 공고는 그냥 상류층의 컨트리 하우스에서 하녀를 뽑는다는 내용이었고, 편지의 답장을 받고 나서야 버트랜드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무지를 명시하지 않아 지원자는 자기밖에 없었고, 찝찝했지만 당시 급하게 일할 곳을 찾고 있어 오게 되었다. 다른 사용인들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사용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서 자리가 빌 일은 없다거나 저 같은 사람은 엄두도 못 낸다는 아리송한 이야기를 한다. 벌벌 떨면서 오티스 일가, 특히 첫째 도련님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지금까지 가정교사들이 첫째 도련님에 관심을 보이자 그들에 눈에 띄여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라 한다. 어떤 생각도 하지 말고, 눈에 띄지 않게 수그리고, 호기심을 가지지 말고, 죽은듯이 버티면서 장미향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걸레를 쥐어 짠다. 이후 뭘 물어봐도 무시하면서 더 입을 열지 않는다. 리첼이 방에서 나갈 때 연신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윌터 선생님과 친하니 괜찮을 것이라 하면서 급히 방을 빠져나간다. 그날 밤 소동이 있은 후 리첼의 방에서 장미가 발견되었는데 정황상 장미를 놓은 인물이라 리첼이 만나보려 하지만 내일도, 모레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었다. 조세핀에게서는 계약이 끝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분명 계약기간이 아직 남은지라 이는 거짓말. 이후 사망했을 것이라 짐작했는데 주방장의 식사가 되어 끔찍한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었다. 리첼이 망자를 위해 고통으로 부릅 뜬 눈을 감겨주고 비틀린 몸을 가지런히 눕히고 그 위에 리첼과 앨런이 카디건을 덮어 주었다. 죽은 시기가 우연이라기보다 의도된 상황에 가까웠는데 감히 주제도 모르고 리첼에게 접근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고자 로저스에게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죽은 것이었다.

  • 주방장

  • 버트랜드에 수칙에서 그것으로 언급된다. 직접적인 등장은 페니와 니로가 마멀레이드를 가지고 가자 이에 반응해 등장했다. 검게 오염되어 있지만 주방장의 옷을 입고 있어 알아볼 수 있다. 보는 순간 죽는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게 생겼다. 4층으로 가기 위해 주방에서 리첼, 앨런과 대치한다. 자신이 만든 요리에 지대한 집착을 보이며, 기본적으로 느리나 사람의 피 냄새에 자극받아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면 상상 이상의 압도적인 속도를 낸다. 앨런을 잡아먹기 직전까지 갔으나 뒤에서 리첼이 물을 뿌리면서 젤리처럼 변했고, 원천인 보라색 불꽃이 꺼지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 조지 캐머런

버트랜드에 고용된 정원사. 괴물 주방장에 대한 복수와 죽음을 위해 주방장을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3. 체스터 가

  • 마가렛 앨리슨[9] 체스터

  • 로버트 체스터


    명문 체스터 가의 주인이자 유능한 사업가로 마가렛의 남편. 리첼이 쉬이 말 붙일 수 없는 신분이나 마가렛 덕에 격없이 대해준다. 과거 오티스 가문과 친분이 있던지라 외부에 알려진 오티스 가문에 대해 알려준다. 기억력이 좋다.

3.4. 기타 등장인물

  • 토마스 트롤롭


    리첼에게는 집도, 아버지의 재산도 모두 가져간 파렴치한 인간. 하워드 가문의 유산을 전부 상속받았다. 리첼에게 항상 보조 교사는 때려치우고 자신에게 시집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리첼에 의하면 자신의 아버지만 살아있었다면 얼씬도 못했을거라고 한다. 더군다나 리첼이 어머니보다 나이 많은 남자에게 팔아치우려 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나이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즉, 자식뻘의 어린 여자애를 욕망해서 결혼을 강요했던 것.


4. 버트랜드의 수칙


로즈의 저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편지는 앞으로 1년간 당신이 이 저택에서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하기 수칙들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부디' 완벽하게 숙지하여 주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든 최우선적으로 준수해 주십시오.


수칙을 어겼을 경우,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당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당신이 무슨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든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또한 그 1년 동안 대문 밖으로 나가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합니다. 이것은 모든 규칙의 기본이 되는 절대적인 약속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편지는 당신을 돕기 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 저택에 4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층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하셨다면 그것은 장식일 뿐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4층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지금부터 빈 가지에 꽃을 틔우러 가야 합니다." 라고 답한 뒤 즉시 그 자리를 벗어나세요. 모든 문제는 사라지고 나쁜 아이는 벌을 받겠지요.


세 번째. 저택의 고용인에게는 모두 개별 침실이 제공되며, 다른 이의 침실에 출입하는 것은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친밀한 관계의 누군가더라도 당신의 침실에 초대받기를 원한다면, 즉시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절대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침실로 돌아와 문을 세 번 여닫으세요. 그것은 더 이상 초대를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네 번째, 해가 떨어진 후 자정까지는 모든 업무를 마무리 짓고 자신의 침실로 돌아가십시오. 반드시 문을 잠그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가 떠오를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마십시오. 간혹 문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만, 절대로 문을 열어 보지도 대답하지도 마세요. 자정부터 해가 떠오를 때까지는 그들의 시간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자정 이후에 방 밖으로 나오게 된다면, 불을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가능한 경우에는 불과 함께 방으로 돌아가세요. 그사이 보고 들은 것은 모두 잊어버리세요.


다섯 번째, 제공되는 식사는 하루 세 번 지정된 장소로 정해진 시간에 가져다드립니다. 장소와 시간은 업무 첫날 안내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장소와 시간을 절대로 어기지 마십시오. 또한 식사 시간 외에는 저택 내에서 음식물 섭취를 금합니다. 그것은 음식 냄새에 무척 예민하거든요. 특히 절대로 외부음식을 소지하지 마십시오. 그는 고기 요리를 좋아하고, 고기는 항상 부족하니까요.


여섯 번째. 주방은 오직 주방장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그 안에서 주방장의 권력은 절대적이며,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방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일곱 번째. 송이송이 장식된 장미꽃을 저택 곳곳에서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온 저택에서 장미 향이 가득 피어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또한 고용인들에게서 장미 향이 배어나는 것 역시 이상하게 여기지 마세요. 물론 향이 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그들도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닐 테지요. 아마도.


여덞 번째, 새로운 식구를 위해 저희 버트랜드에서는 저택 지도를 제공해드립니다. 지도에 안내되어 있듯이 저택에는 총 다섯 개의 정원이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자유롭게 구경하셔도 됩니다만, 붉은 벽돌담으로 둘러싸인 다섯 번째 정원에는 접근하지 마세요. 그곳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므로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니 놀라실 필요 없습니다.


아홉 번째. 함부로 장미에 손대지 마세요. 또한 침실에 절대로 장미꽃을 두지 마십시오. 저택 곳곳에는 장미가 가득하지만 각자에게 배정된 침실만큼은 예외입니다. 만약 침실에서 장미를 발견하셨다면 아래 사항을 따라주십시오. 장미에 흰색이 더 많을 경우에는 아직 괜찮습니다. 즉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장미를 흰 천으로 감싼 뒤, 조용히 저택 현관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저택을 등진 채로 태워 주십시오. 그리고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침실로 돌아오세요. 장미에 붉은 색이 더 많을 경우에는 장미를 머리맡에 놓아두세요. 저희로서는 더 이상 당신을 도와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억지로 한 가지 조언을 짜내자면 4번 항목을 기억하세요. 운이 좋다면 당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열 번째. 오티스의 첫째에게는 큰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그가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부탁하는 등 말을 건넨다면. 철저하게 무시하세요. 첫째를 위한 모든 것은 전부 그의 가정 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열한 번째. 이 저택은 새로운 사용인을 자주 들이지 않기 때문에 저택의 오래된 사용인들은 언제나 새 가족을 놀리고 싶어 합니다. 만약 누군가와 단둘이 있게 되었을 때 그가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면. 아무것도 목격하지 못했고 아무것도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며 즉시 자리를 벗어나십시오.


열두 번째, 제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 이 편지마저도.


열세 번째, 다른 이들에게 언제나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세요. 건네진 인사를 무시하지 마세요. 무사히 계약 기간을 끝마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들려도 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의문도 호기심도 가지지 않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지의 내용을 전부 숙지하셨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편지를 불에 태워 주시길 바랍니다. 불은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절대 편지의 내용을 다른 곳에 옮겨 적거나 간직하지 마세요.


눈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루뿐입니다.


이 편지는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디 안전하고 즐거운 1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번째 수칙은 작성자의 실수이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이다.


[1] 장미 저택의 '규칙'을 적은 종이는 보자마자 바로 없애야 하기 때문에 단번에 외워야 한다.

[2] 정확히는 에드거가 여자아이로 태어났다면 지어졌을 이름.

[3] 결혼 전 성씨

[4] 닐의 아내도 인외마경으로 변해버린 버트랜드 저택에서 사는 걸 버티지 못하고 자살했다.

[5] 외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닐의 수작질로 에드거가 요절하지 않으면 로즈는 에드거와 이어져서 잘 살고, 닐의 후손들에게도 가문의 수호천사로서 잘 보살펴준다고 한다.

[6] 샬럿이라는 이름부터가 만약 에드거가 딸로 태어났다면 붙여줬을 이름이었다.

[7] 리첼은 완전한 외부인인 데다 에드거처럼 적갈색 머리에 녹색 눈을 하고 있었다.

[8] 에드거의 모습을 모방했을 적처럼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이고 서늘한 인상이라는 차이는 있다.

[9] 결혼 전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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