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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서

  • 작성자 사진: Richard Gabriel
    Richard Gabriel
  • 8월 22일
  • 1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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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다크 판타지 웹툰. 작가는 스토리는 랑또, 작화는 키로다.


2. 줄거리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들만이 가는 삼도천. 이 곳에 온 이들에겐 세 가지 길이 있다. 영원히 의식을 잃는 '죽음의 길', 섬에서 살아가는 '안주의 길' 그리고,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는 '환생의 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4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3.1. 해외 연재


  • 2024년 8월 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대만 페이지에서 중국어(정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死者之書) (링크)


  • 2024년 9월 2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북미 페이지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The Last Passage) (링크)


  • 2024년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프랑스 페이지에서 프랑스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Le Livre de la Faucheuse) (링크)


  • 2024년 12월 2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라틴 아메리카 페이지에서 스페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La travesía final) (링크)


  • 2025년 2월 16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일본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死の路) (링크)


  • 2025년 8월 1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인도네시아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The Last Passage) (링크)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 윤희서

주인공. 첫 화에서 어두운 배경의 삼도천에서 혼자 땟목을 타고 표류하던 23세 남성으로 성격이 순하고 겁도 많으며 소심하다. 자살자이고 저승사자 김무경에게 이곳이 젊은 나이에 자살한 사람들만 오는 삼도천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괴물에 의해 타고 있던 뗏목이 부서진 후 한 젊은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메몰차게 거절당했고 그 남자가 괴물에게 잡아먹히자 그가 타고있던 뗏목을 타는 데 성공한다. 그러다가 표류하던 박현호를 만나서 그를 구해주었고 저승사자 김무경과 같이 쾌락의 섬에 도착한 뒤 섬에 머물려 하였지만 얼마 안가 섬이 사념으로 초토화되면서 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대장 저승사자 무리에 의해 기억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김무경과 환생 인도의 계약을 했으며, 그로 인해 김무경의 무기 소환 능력을 공유받았다.[1]

이후 부드러운 섬에 도착하자 여자 거인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무의식적으로 식칼을 소환하여 탈출하고, 근처에 있던 정도진의 도움으로 활을 사용하여 벗어난다. 이후 잡혀간 김무경을 구하기 위해 도진과 이동하지만, 무경과 합류 후 도진이 죽기 직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후 거인의 공격으로 인해 모두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에 이르지만, 가까스로 도진이 사념을 없애 살아남는다. 판자촌 섬에서는 경민이 사념에 잡아먹히자 영훈을 태주와 계약시키기 위해 창을 사용하여 돕는다. 가까스로 영훈과 태주를 사념의 입에서 빼내고, 사념에 의해 태주와 떨어지자 영훈이 사념을 불러들이게 하여 먼저 사념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경민을 구출하지만 또 다른 새의 모습을 한 사념에 의해 경민이 잡혀가게 되고, 무경과 태주가 사념들을 높이 쌓도록 하여 끝끝내 경민을 구출한다. 이후 배를 구하기 위해 천국과도 같은 섬에 도달하고, 무경과 떨어진 뒤 백진에 의해 계약을 파기할 위기에서 태주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그러다 자신의 이뤄지지 않은 소원을 본 현호가 다리를 건너려 이탈을 하자 그를 붙잡으며 환생을 부탁한다. 그렇게 모두 뗏목으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태주를 쓰러트리고 끝끝내 그들에게 도착한 백진 일행에 의해 모두 강제로 위를 보게 된다. 희서 역시 소원으로서 화목한 가정에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꿈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가장 먼저 깨어난다. 그리고 백진이 원한 것처럼 무경과 계약 파기를 요청하지만, 이는 환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소원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닌 고통에 맞서는 용기를 가지는 것을 바라며 백진과 맞선다. 그러나 결국 밀리게 되고 백진은 무경이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자신이 막는 것이라고 말하며 언젠가 무경이 희서 역시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희서는 자신에게 겨누어진 백진의 칼을 잡고 무경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말하며 일어선다.[2] 뒤늦게 백진이 세뇌를 걸려고 했지만 모두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랐던 희서였기에 소용은 없었다.

자살의 이유로는 어린 시절부터 친부에게 당해온 가정 폭력, 그리고 이로 인해 친모가 희서를 두고 도망가면서 혼자 고립되어 삶이 망가진 것 때문인 듯하다.그래서 남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걸 두렵게 여겼고( 자신을 보호해줄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없으니까.) 상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부모와 동일시 여기며 자책을 많이 하였다.


김무경

윤희서와 더불어 첫 화에 등장한 주인공.[3] 단발머리에 나비 문양이 새겨진 안대를 쓴 미모의 여성으로 항상 화나 있는 것은 덤 저승사자 능력은 무기 소환이다.[4] 윤희서를 괴물로부터 구해주고 그와 박현호를 쾌락의 섬에 데려다준 저승사자이며, 같은 저승사자인 고익규와 서로 대립하는 사이이다. 삼도의 길을 볼 수 있는 눈을 잃어 저승사자임에도 길을 찾을 수 없으며, 이것이 망자를 환생의 문으로 인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런데 19화에서 현호가 무경에게 다른 저승사자들은 어떠한 연유로 그녀를 쫓는 것이며, 마시면 기억을 잃는 삼도천의 물을 억지로 먹이려 하는 것인지를 묻자, 자신은 ‘가면 안되는 곳’에 가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고 그들은 그걸 막으려 하는 것 이라는 답을 했다.[5] 그러므로 이것 역시 작품 초반에 자신은 아무도 인도하지 않는다며 못을 박은 이유일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환생에 뜻이 없는 것일 수도 있는 것.[6] 뒤이어 그게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네 알바 아니라며 앙칼진 냐옹이 대답하지 않아 무슨 일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7]


  • 박현호

윤희서가 2화에서 구해준 23세 남성[8]. 매우 정의롭고 이타적인 성격이어서 남들과 두루두루 잘지내지만 무경이와는 자주 투닥거린다 이 때문에 트러블에 자주 휘말리기도 한다. 희서가 얻은 뗏목이 사실은 본인 뗏목이며 괴물에게 잡아먹힌 젊은 남자를 전에 구해주다가 뗏목을 빼앗긴 것이라는걸 알려주었다. 이후 저승사자 김무경과 같이 어느 섬에 도착한 후 희서와 같이 섬에 머물게 된다. 처음에는 섬을 딱히 나갈 생각이 없었지만, 고익규와 마찰이 생기면서 그에게 협박을 받아 섬에 남아있기 곤란해지자 나가려 한다.


  • 양다현[9]

또다른 자살자. 파랑색 머리를 가진 21세 여성으로 미미가 생전에 키우던 딸과 동명이인이라 미미가 친딸처럼 끔찍하게 아낀다. 달콤하고 천국 같지만 성적 쾌락과 술에 찌들어 폐인 같은 생활을 이어가는 기괴한 섬에 다현이 물들지 않기를 바랐던 미미가 다현을 '기억의 무덤'이라 불리는 동굴 안으로 숨겼다(그래서 다현은 섬의 쾌락에 전혀 물들지 않은 듯 하다).

학교폭력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다현은 트라우마로 3년간 히키코모리가 될 정도였고,[10] 어머니의 말에 못 이겨 편의점 알바 면접을 보려고 했지만 학교폭력 가해자와 만나자마자 트라우마가 생겨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이예아의 말에 의하면 사념을 부르기 쉬운 타입이며, 기억을 지우면 환생할 이유를 못 찾고 기억을 안 지우면 사념이 나타난다고 한다.


  • 정도진

두번째 섬에서 등장하는 붉은색 말총머리를 가진 남성이다. 생전에 호환으로 두 다리를 잃고 말았으며 [11] 두번째 섬의 사념인 여자 거인이 잡아 먹지 않고 오히려 다정하게 대해주는 대상이기도 한데 이 사념은 나중에 정도진의 생전 아내를 형상화 한 것으로 밝혀진다.

자살의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호환으로 두 다리를 잃게 되면서 삶의 의욕을 잃은채 한시라도 아내의 짐을 덜어주려고 몇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였으나 아내의 만류로 빈번이 실패하곤 하였다.그러던 중 아내가 집을 비웠을 때 자살 시도를 다시 한번 감행하려 들다가 자신이 불구가 된 이후 처음으로 활을 통해 사냥을 성공하자 기쁜 마음으로 아내에게 알리였다.[12] 하지만 돌아온 아내의 부드러웠던 손이 거칠게 변한 것(고된 노동의 흔적)을 보고는 결국 자분하였다.

섬에 찾아온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었으며 또 그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아픈 과거를 극복하였다.그러면서 사념과 그 일부인 섬이 사라지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게 된다. 사념으로 인해 배를 잃고 세 번째 섬에 도착했을 땐 스스로 걸어다닐 수 없어 현호에게 업혀다닌다.


4.2. 저승사자

  • 고익규

녹색장발의 젊은 남성인 저승사자.윤희서, 박현호가 처음으로 간 쾌락의 섬에 종종 들러서 머물고 있다. 같은 저승사자인 김무경과 서로 대립하는 사이로, 김무경에게 삼도천의 물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다가 박현호에게 저지당하자 이에 대한 화풀이로 현호에게 당장 무경을 찾아오라고 협박했다.[13]

생전 대학생 시절 친구와 술을 마시다 동성 성폭행을 당했으며, 성폭행을 당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한 채 존중받아야 할 자신의 고귀한 인간의 존엄성이 더렵히진 것에 대해 괴로워하였지만, 그러면 미치도록 자신의 존엄성이 애석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원래 자신의 가치가 100억이 아니라 '천 원'이였다고 여기게 되었다.[14] 그렇게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나락의 길을 걷다가 가해자를 죽이고 본인도 자살했다.[15]

  • 백진

흑발에 차가운 외모가 특징인 저승사자. 다른 저승사자들이 '대장'이라고 부르는 대상으로, 능력이 상당히 사기적인데 눈을 마주치면 세뇌를 걸 수 있는데 이것으로 사념을 없애기도 한다.[16]

  • 곽민준

짧은 하늘색 머리를 가진 저승사자. 과묵한 성격. 중력 비슷한 능력을 가졌다.

  • 이예아[17]

길게 땋은 양갈래 분홍머리가 특징인 미녀 저승사자. 대상의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김무경을 언니라고 부른다.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지 영수[18]로 다현의 기억을 돌려내고 그녀를 조롱한다. 나중에는 윤희서 일행의 기억도 지우려 한다.

  • 문태주

비녀를 꽂은 채 길게 땋은 보라색 머리를 하고 있는 저승사자. 능력은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동시에 치유할 수 있다. 평소에 장옷을 두루고 다니며 비녀를 손에 들고 다닐 때도 있다. 이미 망자 9명을 환생으로 인도하였고 나머지 딱 한 명만 인도하면 자신도 환생을 할 수 있지만 마지막 망자였던 영훈이 갑작스레 환생인도의 계약을 끊고 도망치는 바람에 차질이 생겼다.

생전에 빈곤함에 시달렸으며 아버지의 간병인이었는데, 이러한 삶에 지쳐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까지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녀의 고용인은 2주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알바비를 계속 지급하지 않아 결국 고용인을 죽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죽인 직후 태주는 고용인의 가방 속에서 지갑을 찾다 약봉투를 발견하게 된다.[19] 그에 충격을 받다 고용인의 자녀가 사망한 고용인과 자신을 발견하자 자신의 집으로 도주하지만 이후 연출을 보면 태주가 집에 돌아온 시점에서 이미 아버지는 사망한 상태였던 듯 하다. 그로 인해 자살을 하고 염라에게 "그 누구도 아프지 않고 자신이 모든 사람들을 치유해 줄 수 있었음 좋겠다"는 바람을 말해 현재와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9번의 환생인도를 마치고 나서 마지막 10번째의 망자로 생전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고용인의 자녀, 즉 영훈을 만나게 되어 그를 반드시 환생의 문으로 데려가려 한 것이었다.

4.3. 에피소드 별 등장인물

4.3.1. 쾌락의 섬

  • 김미미[20]

윤희서와 박현호가 처음으로 오게 된 섬에서 만난 연분홍색[21] 장발의 젊은 여성. 섬에 온 희서와 현호를 환영해주었고 희서에게 삼도천의 물을 마시면 기억을 잃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생전에 '다현'이라는 어린 딸을 두었던 미혼모였고[22]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절망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삼도천에 오게 됐다. 삼도천에 와서도 딸을 찾고 싶어 했지만 삼도천은 자살한 이들만 오는 곳이어서 딸을 찾을 수 없었고 수많은 섬을 떠돌아 다니다가 쾌락의 섬에 정착해서 안주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죽은 딸과 닮은 데다 이름까지 같은 여성인 '다현'이 섬으로 쓸려오자 몰래 구해서 동굴에 숨겨놓고 있었다.

해맑아 보이지만 주인공들을 유혹하는 모습, 뭔가 떡밥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반전 빌런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진심으로 다현을 아끼는 사람이었다는 게 나름의 반전. 다현을 섬으로 나가는 배에 태우려 하다가 얼마 안가 저승사자 무리를 만나면서 곤경에 처하게 되자, 극도로 불안해하는 다현을 끌어안고 그녀의 사념들이 득실거리는 절벽 아래로 뛰어 들었다. 그리고 다현이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신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겠다고 말하는 미미의 진심이 다현이의 두려움을 해소시켜주면서 사념을 없앴다. 그 후 뗏목을 찾아 다현이를 태운 뒤에는 다현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기 위해 자신은 섬에 머물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4.3.2. 부드러운 섬

  • 여자 거인: 정도진의 생전 아내의 모습을 한 사념.정도진이 호랑이 사념에게 쫒길 때 구해준 뒤로 계속해서 보살펴 주고있다.특이하게 정도진만은 잡아먹지 않지만 사지가 멀쩡한 남성은 반드시 정도진 앞에서 잡아먹는다고 한다.[23]

  • 특이하게 여자 거인과 더불어 섬 전체가 정도진의 사념이다.[24] 그래서 정도진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념을 물리칠 때 섬이 함께 사라졌다

4.3.3. 판자촌 섬

  • 구영훈

판자촌에 틀어박혀있는 23세 남성.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격으로, 공포에서 도피하고자 퍼즐이나 스도쿠 등과 같은 게임에 몰두하며 자신과 같은 집에서 지냈던 경민의 밝은 성격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문태주의 마지막 망자였으나 갑자기 환생 인도 계약을 파기하고 판자촌 섬으로 도망쳐왔다. 사념을 피해 희서와 다현이 판잣집에 찾아오고 이후 현호, 도진, 경민이 오게 되었다. 경민이 계속 영훈을 판잣집 밖으로 이끌으려 하자 계속 신경질적인 말을 하며 거부를 하는 와중 무경이 그 판잣집으로 오게 된다. 문제는 무경과 동행하여 태주 또한 온 것이었는데, 영훈은 태주에게 두려움을 느껴 도망쳐 온 것이었다.

태주가 재계약을 하여 영훈을 데려가려 하고 그런 영훈이 두려움을 느끼자 경민이 영훈을 붙잡고 판잣집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렇게 판자촌 섬의 사념들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경민이 사념에게 잡아먹히고 영훈만이 남게 된다. 경민이 먹히기 직전 남긴 나비가 든 병을 손전등 삼아 도망다니다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경민과의 첫만남을 포함한 기억을 떠올리고[25] 저승사자와의 재계약을 위해 달려나간다. 그러다 사념과 마주치고 대치하려는 순간, 태주와 마주친다.

영훈은 태주에게 경민이 사념에게 잡아먹혔고 경민을 구해주면 다시 환생하러 가겠단 말을 하지만 문제는 경민이 잡아먹힌 시점이 한참 전인데다 어두웠기 때문에 위치도, 경민을 잡아먹힌 사념의 생김새도 파악을 못한 상태였다. 거기다 태주 옆에 있던 무경이 "경민을 구하면 넌 환생 안하고 걔만 따라다닐 텐데 정말 구해줄 것 같냐"는 말을 하여 다시 태주에게서 도망가려 한다. 그리고 생전에 태주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을 떠올렸음을 밝히고 도와주지 않을 거면 나 혼자서라도 구하러 가겠다며 도망친다. 뒤따라온 희서 일행과 마주치고 경민의 위치에 대해 말하던 도중 경민을 집어삼킨 사념과 맞딱뜨리며 뒤에 있던 또 다른 사념에 의해 정신을 잃어 집어삼켜지는 순간 뒤쫓아온 태주에게 구해지게 된다. 그 후 태주가 자신의 생전의 이야기를 하고 경민과 함께 반드시 환생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뒤이어 희서가 와 가까스로 사념의 입 밖으로 빠져나가는덴 성공하나 사념의 공격으로 또 태주와 떨어지고 희서와 단 둘이 남게 된다.

당시엔 아직 태주와 재계약도 하지 않아 경민을 찾을 방법이 없었으나 이때 영훈은 경민을 되찾기 위해 용기를 얻은 상태였으며 희서와 경민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다 영훈이 일부러 부정적인 생각을 해 사념을 불러일으키고 희서가 경민을 데려 나오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일단 사념을 부르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며 희서를 기다리려 하나 경민을 구하고자 하는 용기로 본인 또한 뛰어들려 한다.[26] 그때 때마침 태주의 목소리가 닿자 "다음 생에는 자신처럼 겁 많고 불안한 사람들을 꼭 안아줄 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조건으로 재계약하는데 성공해 희서를 뒤따라 사념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경민과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허나 얼마 안있어 태주가 백진이 온 것을 감지해 먼저 무경 일행을 보낸 다음에 자신들 또한 도망치란 말을 듣고 경민과 함께 무경 일행과 동행하던 도중 경민이 그동안 말하던 천국과도 같은 섬에 다다르게 된다. 경민과 함께 다리를 향하며 주변에서 절망하는 사람들을 보고 경악하지만, 그를 따라 위를 보지 않고 다리까지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다리가 끊어진 것을 보고 절망한 경민을 보자 그의 손을 잡고 함께 모든 다리를 확인해보자고 한다.[27] 이후 경민이 미련을 버린 것처럼 무수한 다리가 사라지고 둘은 함께 환생을 하러 간다.

  • 오경민

주황색의 사과머리를 한 28세 남성.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스폰지밥 분위기 밝게 빛나는 나비 2마리가 든 병을 들고 있다. 구영훈을 삼도에서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함께 천국과도 같은 섬으로 가고자[28] 하나 막상 영훈이 사념을 두려워해 판잣집에 틀어박혀 있기 때문에 요원하다. 또한 마냥 밝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어두운 속사정이 있는 듯 하다.[29] 태주가 영훈을 찾아서 다시 데려가려 하자 영훈을 데리고 태주로부터 도망치고 영훈이 태주와 사념에게 쫒겨 겁에 질리자 "우린 천국에 갈 것이다"며 영훈의 두려움을 진정시키려 노력한다. 그러다 사념의 습격을 받고 어느 사념에게 집어삼켜지게 되는데, 그 직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나비가 든 병을 가지고 가라며 영훈에게 던져주고 자신은 먹히게 된다. 이후 영훈이 경민을 그리워하며 한 회상에 따르면 경민은 영훈이 두려워할까봐 일부러 자신의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지 않으려 한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영훈과 동행하려 한 이유 또한 두려움으로 인해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길 바랬던 마음 때문. 애초에 영훈이 지내고 있던 판잣집은 경민이 먼저 지내고 있었다. 영훈이 환생을 하려다 그만두고 도망쳐왔다는 말에 처음엔 궁금해했으나 영훈이 그것을 말하기 싫어하는 듯 침묵하자 그를 안아주며 자신이 꼭 숨겨주겠다 위로했다.[30] 이후 태주와 재계약한 영훈에게 구해지고 태주의 치료를 받던 도중 의식을 되찾게 되며 자신을 구해준 영훈이 감격하며 자신을 안아주자 "너는 내 제일 친한 친구이니 구해줄 줄 알았다"며 부드럽게 화답한다. 직후 무경이 배 위치를 물어보자 대답하는 도중 백진이 온 것을 감지한 태주가 무경 일행을 보내고 영훈과 경민 또한 나중에 뒤따라갈 테니 우선 도망치라 하자 무경 일행을 뒤쫓아간다. 무경 일행이 잃어버린 배 위치에 안내하던 도중 자신이 그동안 말하던 천국과도 같은 섬에 다다르게 된다. 이미 섬을 방문했던 경민이었기에 위를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고 영훈과 함께 자신의 이상이 존재하는 다리를 오르려고 한다. 이후 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생전에 그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언제나 먼저 다가가며 남들 앞에서 밝은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태도로 인해 언제나 무시를 받았고 직장에서도 그로 인해 호구 취급을 받거나 뒷담화를 듣는 것이 일상이었다. 심지어 경민 역시 자신이 이런 취급을 받는 것을 알았지만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해를 하며 이를 풀었다.[31] 판자촌 섬에서 보여준 과도한 수준의 낙관성은 사실 그의 부정적인 면을 감추기 위한 가면이었던 것. 이후 다리로 올랐음에도 그 다리는 경민을 비웃듯 끊겨있었고, 지금까지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경민은 절망과 비탄에 빠진다. 그러나 자신의 도움으로 절망을 이겨낸 영훈이 손을 잡고 모든 다리를 오르내릴 각오를 다지자, 눈물을 흘리며 다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환생에 대한 의지를 얻는다. [32] 이후 67화에서 백진의 난입으로 그의 오랜 소원이었던 100명의 친구를 보았음에도 진정한 소원이었던 영훈과의 동행을 선택하며 떠나게 된다.


5. 설정

  • 삼도천: 작중에 등장하는 삼도천은 마치 강보다는 바다 느낌에 가까우며, 수많은 섬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물에는 기괴하고 끔찍한 괴물들이 떠돌고 있다. 웹툰에서 다루는 삼도천은 오로지 자살한 사람들만이 오는 강이라고 한다.

    • 삼도천의 물을 마시면 기억이 지워진다. 다만 어떤 기억을 지울지는 선택할 수 없으며, 이를 너무 많이 마시면 의식이 사라져 시체처럼 강에 가라앉는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모이는 강이지만, 이렇게 텅 비어진 영혼들을 '죽은 사람'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허나 몸이 손상되었을 시 삼도천의 물을 이용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이점 또한 있다.

    • 저승은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저승이 맞으며, 지옥 같은 곳이지만 자살한 사람들을 벌주기 위한 곳은 아니라고 한다. 삼도천 위의 수많은 섬들을 지나면 "환생의 문"에 다다라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이 가능하다. 다만 그러려면 엄청난 수의 괴물들과 끔찍한 섬을 지나야 한다고 한다. 원피스 흑화 버전

  • 저승사자: 삼도천에서 환생을 원하는 이들을 인도하는 자들.

    • 살아있는 동안 살생의 업보가 있는 자살자들만 저승 사자가 되고 10명의 중생을 환생으로 구제해야지만 환생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

    • 저승사자들은 (관찰자 시점에서)왼쪽에는 보라색을, 오른쪽에는 초록색을 띄는 눈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데 초록색 눈은 망자들을 인도하는 눈으로 다른 저승사자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부를 수 있고 삼도의 길을 볼 수 있다.무경이는 초록색 눈을 잃어서 길치가 됐다 그리고 보라색 눈은 중생 구제의 눈으로 망자를 무사히 인도할 수 있도록 돕는 눈이며 각 저승사자들이 원하는 단 한 가지 능력이 담겨져 있다.

  • 환생인도의 계약: 저승사자가 환생을 원하는 망자를 환생의 문까지 인도해주는 계약.

    •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저승사자를 만나 환생 의사를 밝히고 어떤 사람으로 환생하고 싶은지를 말하면 계약이 성립된다. 계약이 완료되면 계약을 한 저승사자와 망자 사이의 기억은 전부 되살아나 지워지지 않게 되고 저승사자 능력을 일부 공유받게 된다.[33][34] 그리고 계약을 한 사자와 망자는 서로의 신호를 느낄 수도 있어서 위치 또한 알 수 있다 ( 다만, 둘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신호도,기억도 전부 끊어진다.) 계약 파기를 하려면 오직 망자만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 섬: 삼도천 위에 존재하는 섬들. 하나같이 끔찍하고 지옥같은 곳이라고 한다.

    • 첫번째 섬: 현호와 희서가 삼도천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도착한 섬.이 섬의 모든 호수와 물은 술이며, 과일들은 신비로운 빛깔을 지녔으며 엄청나게 달콤하고 맛있다. 천국 같아 보이지만 육체적 쾌락이 숨 쉬듯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이 섬의 모든 인간들은 쾌락과 술에 찌들어져 있다.[35]섬의 규칙은 "슬픔,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절대 내비치지 말 것." 규칙을 어기면 삼도천의 물을 억지로 먹여 기억을 지운다.[36]

    • 두번째 섬: 전체적으로 복슬복슬하고 하얀 털이 가득한 곳이다. 거대한 여성 사념이 강에서 사지 멀쩡한 상태의 남자들을 데리고 와 가둬놓고 기르다가 잡아먹는 곳이라 한다. 무조건 사지가 멀쩡한 상태여야 잡아먹는다 한다.

    • 세번째 섬: 낡은 판자촌 같은 모습의 섬이다.미미의 말처럼 첫번째 섬이 갑이였을 정도로 주인공 무리가 섬에 발을 들이자마자 사념이 끝도 없이 나온다. 오경민의 말에 따르면 겁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사념이 들끓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하며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있을 경우 불안감이 증폭되어 사념이 집을 부수고 들어와 한 집에 딱 한명씩만 들어가 살고 있다 한다.(예외적으로,경민이가 성격이 밝아서 그런지 영훈이와 한 공간에 있어도 잘지냈다.)

  • 사념: 삼도천을 떠다니는 끔찍한 괴물들. 영혼이 가진 두려움에 영향을 받으며, 섬에 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이 있는 섬으로 기어들어온다. 두려움의 형태와 이를 느끼는 사람의 수에 영향을 받는다.


[1] 무경이에 비해 칼을 제외한 무기들은 그리 썩 잘 다루지는 못한다.그래서 정도진을 만나 사념을 퇴치할 때는 그에게 활 쏘는 방법을 배웠다.

[2] 이 장면에서 무경과 백진 모두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데, 쾌락의 섬에서도 날카로운 가시를 잡지 못해 피하려고 했던 희서가 칼을 잡고 일어서는 것을 보면 납득이 간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고통을 두려워했던 그 때와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성장인 셈.

[3] —임을 랑또 작가가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작품의 썸네일과 배너, 그리고 매 화 제목 밑의 오프닝 일러스트 역시 희서와 무경이다.

[4] 칼, 창, 도끼 등 각종 냉병기를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활도 가능하며 꽤 잘 쏘는 듯 하다.희서는 못 쏜다

[5] 42화에서 문태주가 김무경에게 "알잖아.우린 누구도 네 편이 아니란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무경이 하려는 일이 저승사자들(또는 삼도천)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일인걸로 추정된다

[6] 저승사자의 경우 환생을 하기 위해서는 중생 10명을 환생으로 구제해야 한다.

[7] 그러나 4화에서 미미가 저승사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환생자 인도이며, 보통 저승사자들은 환생으로 인도할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김무경 본인에게 있어 환생과 맞먹을 정도의 대단히 중요한 일일 가능성이 높다.

[8] 희서, 무경과 동갑

[9] 성씨는 21화에 나온다.

[10] 다현이 불러낸 사념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교폭력 가해자와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11] 삼도천의 물로도 다리를 재생시키지 못하는 이유이다.

[12] 소식을 들은 아내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였지만 곧바로 남편이 죽어버리자 남편의 무덤에 활과 화살을 올려놨는데 이는 아내의 모습을 한 사념이 사라지기 직전에 도진에게 건넨 것이기도 하다.

[13] 현호가 이 때문에 섬을 나가려고 하게 되었고 탈출을 위해 자신의 배를 찾으려고 하다가 기억의 무덤에서 다현을 만나게 된다.

[14] 그래서 사람들이 고익규를 보고 경멸의 시선을 보내면 오히려 그는 흥분한다고 한다( 안심이거나 )

[15] 익규의 능력 중에 촉수와 벌레를 다루는 것이 있는데, 촉수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위협할 때 연출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으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대다수가 자신의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은 과거를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

[16] 이 능력으로 김무경을 세뇌해 삼도천 물을 강제로 먹였다. 죽었지만 죽이고 싶다!

[17] 20화에서 밝혀진 이름의 뜻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18] 물이 영원히 나오는 주전자로 이 주전자는 이승의 물도 저승의 물도 나올 수 있어 기억을 잊게 만들거나 되살아나게 할 수 있다.

[19] 그 고용주는 태주에게 일부러 임금체불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 또한 병세 등과 같은 생활고에 시달려 임금체불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0] 8화에서 같은 섬에서 지냈던 여성 중 하나가 삼도천의 물로 기억이 잊혀지자 영미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봐선 미미의 이름 또한 원래 생전에 가지고 있던 이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21] 살아생전에는 노란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쾌락의 섬에 정착하여 살고난 뒤부터는 머리색이 변하게 되었다.

[22] 18살 때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연인과 학교, 가족 모두에게 버림을 받았다.

[23] 그 이유는 정도진이 다리를 잃은 것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사념이 눈치채고 일부러 정도진 앞에서만 잡아먹는 것이다

[24] 섬은 부드럽고 하얀 털로 덮여있는데 마치 생전 아내의 품이 부드럽고 따스했던 걸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

[25] 이때 영훈은 그동안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자기 자신에 대해 현명했다 여긴 것이 착각이었으며 정말 현명하고 앞을 내다봤던 것은 자신이 상상했던 모든 끔찍한 미래가 닥쳐와도 그 너머로 나아가기로 결정하고 자신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일부러 두려움을 억누른 경민이었단 것을 깨닫게 된다.

[26] 무경과의 계약으로 무기 소환으로 최소한의 전투능력은 있던 희서와는 달리 이때 영훈은 저승사자와 계약을 하지 않아 아무런 능력이 없었다.

[27] 이와 동시에 하나뿐이었던 다리가 영훈의 믿음을 증명하듯 무수히 많아진다.

[28] 여담으로 현호는 그 천국과도 같은 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섬이 혹시 희서와 함께 처음으로 간 쾌락의 섬이 아닌가 한다...

[29] 정도진이 박현호와 오경민에게 "둘 다 성격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 왜 이곳에 온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을 하니 현호와 함께 표정이 어두워지는 묘사가 나온다.

[30] 이때 경민의 표정을 보면 그동안 지나치게 밝은 미소를 보여준 것과 다르게 온화한 표정을 보여준다.

[31] 64화 마지막에서 그가 바닥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를 하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상술한 내용을 뒷받침한다.

[32] 이와 동시에 다리에서 내려오는 동안 경민의 의지를 증명하듯 다리가 전부 사라진다.

[33] 이는 환생인도의 계약을 맺은 망자는 전투 능력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다는 소리. 73화에서 태주가 이 이점을 노려 다현과 계약을 맺고 다현이 태주의 능력으로 전투에 짧게 도움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34] 예를 들면 무경과 계약한 희서는 무경의 무기 소환 능력을 부여받았으나 소환한 무기를 온전히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길 수 있는 무경의 경우와는 달리 희서의 경우 희서 자신이 소환한 무기가 희서의 손을 떠나면 소멸해버린다.

[35] 이 때문에 섬이 상징하는 게 7대 죄악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즉, 주인공들이 처음에 온 섬은 7대 죄악 중 '색욕'에 해당하는 섬이라는 추측.

[36] 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애초에 이 곳은 자살한 사람들만이 오는 곳이기에 한 명이라도 슬퍼하면 그것이 전염되어 모두가 슬퍼진다는 것. 두 번째는 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사념이 섬을 덮쳐 초토화시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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